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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주오페어 (2)
Enjoy My Life
오페어 간단 설명! 오페어는 현지가족과 함께 살면서 주당 약 200달러의 급여와 숙식을 제공 받고,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하게 제공되는 것들이 있다. 급여부분은 계약 컨디션에따라 조정 될 수 있음! 브리즈번에서 쌍둥이들과 함께 산지 한 달 남짓 될 쯤, 홈마미가 자기 직장 동료네 집에 아이 둘이 있는데, 독일에서 오기로 한 오페어가 도착하기 전까지 이틀간 아이들을 돌봐줄 오페어를 구하고 있다고 했다. 직장동료분의 페이스북을 보여주며 애기들이 얼마나 이쁜지, 할일도 뭐 없다며 어필을 하길래 이틀간 출장간다 생각하고 승낙했다. 홈마미가 차를 타고 데려다 줬는데 헐. 마당넓은 2층집에 그 안은 더 으리으리하다. 방도 많고 거실도 많고?? 집안에 전시 공간이랑 회의실도 있고 1층과 2층..
벌써 5년 전, 서호주 퍼스(PERTH)에서 워홀러로서 열심히 일하고 여행하고, 세컨비자도 확보한 상태에서 해 보고 싶었던 호주 오페어 생활을 시작했다. 퍼스에서 브리즈번으로 가기 2주 전부터 매일같이 홈마미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서로 안부도 묻고, 레퍼런스도 원하길래 같이 사는 벨라(집주인할머니)가 홈마미와 통화해서 내가 자기 손녀,손주들 왔을 때 얼마나 잘 놀아주고 했는지 등등 나를 너무 좋게 얘기해 줘서 너무 고마웠다. 홈마미 직업이 승무원이라 일정이 한달단위로 나와서 나 나름대로 계획세우기도 편했다. 10개월을 계약했지만 사정상 3개월밖엔 함께하지 못 했다. 그래서 약속했던 발리여행은 함께하지 못 함 ㅠ 아직까지 연락하고 있는데, 홈마미는 아이들과 올해도 발리를 갔더라 ㅋㅋㅋ 이집은 정말 매년 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