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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생활]주말에 다녀온 랑카위여행 호텔 Aloft 채낭비치보다 훨씬 좋은 아담한 해변까지 무료셔틀운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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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생활]주말에 다녀온 랑카위여행 호텔 Aloft 채낭비치보다 훨씬 좋은 아담한 해변까지 무료셔틀운행:)

Smilelena 2019. 10. 29. 11:07

주말 1박 2일 랑카위 여행 🧳

이번 여행의 목적은 호텔에서 푹 쉬기 & 바나나보트 타기.

그래서 하룻밤이지만 어디서 묵을 지 열심히 찾아보다가, 공항이랑 조금 떨어져 있더라도 주변이 조용하고, 바다랑도 가깝고, 투숙객들의 평이 좋았던 곳으로 Aloft 결정! 서울에도 있고, 쿠알라룸푸르에도 있고, 워낙 친숙한 호텔이라 아주 모르는 곳 가는 것 보다 뭔가 믿음이 가기도 했음ㅋㅋㅋ

 

 

 

친구랑 방에 도착해서 바로 앞에 보이는 수영장과 그 너머로 보이는 바다풍경 감상:)

방으로 가는 복도의 한 쪽은 이렇게 뻥 뚫려서 꼭 액자를 걸어 놓은 듯 너무 이쁜 풍경 ㅠㅠ 감동이다 진짜.

로비에는 안내데스크를 비롯해 간식을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공간과 Bar, 그리고 포켓볼을 칠 수 있도록 해 놨다. Bar는 수영장 옆에 하나 더 있음.

 

저녁에 다시 간 수영장.

타올이 비치되어 있으니 수영하고 타올로 물기를 잘 말린 후 방으로 돌아가면 된당.

 

바로 옆이 산이라 참 좋은데, 모기가 많다:-)

체크인 할 때, 보증금을 100링깃 내야 하는데, 현금 또는 신용카드만 사용 가능하다.

체크아웃시 여행객들에게 부과되는 객실당 10링깃에 3링깃 더해서 13링깃 제외하고 다시 현금으로 돌려받았다.

아, 그리고 여기 호텔앞엔 걸어서 10분거리에 해변이 있다. 점심먹고 바나나보트타러 채낭비치 갔다가, 저녁엔 가까운 해변에 가보자 싶어서 호텔 셔틀서비스를 이용해서 다녀왔다. 셔틀운행은 요청시 직원이 바로 운전해 주시고, 룸넘버만 말해주면 된다. 오후 7시까지 운행한다. 나랑 친구는 7시에 다시 데리어 와 달라고 말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분위기좋은 또다른 호텔의 레스토랑, 그리고 해변가에 놓인 테이블! 결국 테이블 잡아서 노을지는 해변을 만끽하며 도란도란 얘기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7시에 우리 데리러 온 직원분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더 얘기하다가 밤이 늦어서야 호텔로 복귀했다.

Aloft 호텔에서 투숙객들 대상으로 무료로 이용가능한 해변셔틀 저녁7시 마감.

 

야외테이블에서 즐겼지만, 다음에 다시 간다면 레스토랑 안에서 식사한번 해야지 싶었다.

내부에 섹션마다 테마가 달라서 너무 이뻤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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